세계 축구의 역사
축구는 언제부터 시작했을까?
일상생활에서 재미있게 축구를 해 왔지만, 축구가 왜이렇게 재미있을까 궁금했다.
공 하나를 가지고 22명이 편을 나눠서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상대방의 정해진 구역에 공을 많이 넣으면 이기는 게임.
이 게임이 무엇이건데, 중고등학교때 쉬는시간마다 10분동안 흙먼지 가득한 운동장에서 뛰고,
점심시간에 40~50명이 운동장에서 뛰어다녔던가...
(지금 학교에선 상상이 안가는 장면이지만, 라떼는 다 그랬...)
축구의 기원
고대 축구의 기원에 대한 설이 몇 개 있는데
고대 그리스 시대에 행해진 하파스톤(Harpaston)이라고 하는 경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중국에서 고대 그리스 보다 먼저 유사한 경기가 시행되었다고 하는 설 등이 있지만
현대축구와는 거리가 있으니 그냥 설로 남겨두고 넘어가겠다
(중국 너네는 뭐든지 니네가 먼저냐 ㅉ)
뭐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현대축구의 기원
근대 축구와 연결되는 일반적인 설은 영국에서 축구가 발상되었다는 설이다.
EPL의 나라, 근대 축구의 시작이라고 축구 해설가들이나 언론에서도 항상 얘기해서 낯설지 않을 듯 하다.
덴마크의 폭정에 학대를 받아왔던 영국인들이 덴마크 군을 철퇴시킨 후,
전쟁터에서 패잔병들의 두개골을 차며 승전을 축하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설이다.
두개골을 찼다고 하니, 원시시대에도 충분이 그럴수 있겠는데? 싶었다.
주면에 굴러다니는게 동물뼈에 해골이니까 ㅎㅎ
중세시대에는 골대를 세우지 않고 찬 볼이 골라인을 넘으면 득점으로 인정하는 축구가 점차 성황을 이루었고,
오늘날의 축구 형식으로 발전된 것은 19세기 중엽이다.
축구와 럭비를 구별하기 위해 1863년 영국 축구협회를 발족시켜으며,
경기 규칙을 제정함과 동시에 명칭을 Association Foot Ball이라 명명한 것이 현대축구(soccer)의 시작이다.
그래서 영국을 축구(soccer)의 종주국이라고 일컫는다.
월드컵의 역사
대표적인 축구 세계대회는 'FIFA 월드컵' 대회로 올림픽을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이다.
(단일종목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
우루과이에서 제 1회 FIFA 월드컵이 개최되었으며 이후 4년마다 한번 씩 개최된다.
최근에 열렸던 월드컵은 2018년에 개최된 21회 러시아 월드컵이었고 프랑스가 우승했으며 크로아티아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예선탈락 ㅜ.ㅜ 아~ 2002년이여~~)
월드컵은 올림픽과 겹쳐지지 않도록 중간 연도를 선택해 4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다음 월드컵은 2022년 11월에 열릴 카타르 월드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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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알아보는건 좋은데,
하아~ 요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축구는 커녕 집안에 틀어박혀서 외출을 못하고 있으니 몸이 너무 찌뿌둥해서 큰일이다.
너무 공차고 싶다...
집에서 찰수도 없고...흑